최근 성북구청을 통해 문화재영향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시를 받은 걸로 안다. 신축공사에 관한 법적 절차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가문화재보존영향에 대한 검토 여부는 관할구청인 성북구청에서 판단하는 것이다. 당시 성북구청은 마애불과 신축예정부지 사이의 거리 등을 고려해 문화재영향검토가 필요없다고 판단해 공사허가를 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개운사 측이 서울시에 민원을
기숙사 신축에 관한 본교와 개운사 측 갈등이 두 달 째에 접어들었지만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본지는 개운사 주지 범해스님과 본교 김규혁 관리처장을 만나 양측의 입장을 들어보았다. 본교는 기숙사 신축공사에 대한 법적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학교 측은 서울시문화재보호조례 ‘14조의2(건설공사시의 문화재
본지는 1590호(지난 6월 2일 발행)를 통해 제41대 안암총학생회(회장=정수환․공과대 전기전자전파05, 이하 안암총학)에 대한 상반기 사업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그 후 안암총학은 △수도권 셔틀버스 시범운행 △무인택배시스템 설치 △ATM 수수료 무료화 연장 등의 주요공약을 실현했고, △소고기 수입문제 △독도문제 등의 사회현안에 대해서는 목소리
보건과학대학(학장=임국환, 이하 보과대)이 보과대 홈페이지(chs.korea.ac.kr)에 ‘학장과의 대화’ 코너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본교 단과대학 중 처음으로 개설된 이 대화코너는 학내 구성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개인적 고민에서부터 건의사항까지 모두 이야기할 수 있다. 또한 작성된 글은 학장과 글쓴이만 볼 수 있다. 보과대
안암총학생회(회장=정수환․공과대 전기전자전파05, 이하 안암총학)가 지난 3일(월)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등록금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안암총학은 30분가량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재정 확충 △반값등록금 공약이행 △등록금 상한제 △학생의결권 보장 △등록금 후불제 또는 무이자 대출을 요구한 뒤 민원실에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
본교 2009학년도 수시2-1모집의 체육특기자 전형에 △김연아(수리고․피겨스케이팅) △경성현(잠신고․스키) △김윤재(동북고․쇼트트랙) △유동균(세화고․쇼트트랙) △최정원(신목고․쇼트트랙) 등 5명의 개인종목 선수들이 최종합격했다. 해당 선수들은 모두 사범대 체육교육학과 09학번으로 입학하게 된다.이번 선
한 차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뒤 지난달 17일 재소집된 ‘2008하반기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정수환?공과대 전기전자전파05, 이하 전학대회)’가 대의원 43명(정족수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사됐으나, 예결산 심의가 끝난 뒤 몇몇 대의원이 이탈해 결국 중단됐다. 이날 논의되지 못한 안건은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로 넘어갔다. 다
지난 9월 3일(수)부터 시작된 ‘본교 기숙사 신축공사(이하 신축공사)’가 개운사와 일부 주민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들은 개운사의 산내암자인 보타사 내 석조마애불(서울유형문화재 제89호, 이하 마애불) 안전과 수행환경 보호 등을 위해 신축 기숙사 위치 및 규모변경을 요구하고 있고, 본교는 법적 정당성과 기숙사 부족 문제 등을
총 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 아이스하키부는 올해 여느 때보다 성공적인 스카우트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어급이라고 평가받던 신형윤 선수의 본교행이 일찍이 결정돼 2009년 정기 고연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신형윤 선수는 타 대학에서 고액의 스카우트 비용을 제시했음에도 러시아 아이스하키리그에서 활약한 빅터 리 감독에게 선진 기술과 체
본교 아이스하키부가 ‘2008코리아아이스하키리그(이하 하키리그)’에서 오는 17일(월)과 28일(금)에 두 차례 연세대와 맞붙는다. 정기전 무승부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본교와 연세대는 이 대회에서 아이스하키 대학최강을 가리게 된다. 본교는 연세대에 비해 실전경험 측면에서 유리하다. 정기전 이후 지난달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열
오늘 오후 5시 본관 총장실에서 이기수 총장과 개운사 주지스님이 만나 본교 기숙사 신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담은 김규혁 관리처장과 개운사 신도대표가 배석한 가운데 한 시간 가량 진행됐고, 서로의 입장을 전달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개운사 주지스님은 “우리 측 입장을 잘 전달했고, 이 총장께서 검토를 약속해 주셨다”며 &ldqu
금일(수) 오후 2시부터 본교 정문 앞에서 ‘문화재 제89호 마애불 및 사찰 수행환경 수호법회’가 열렸다. 본교 기숙사 신축에 반대하기 위해 열린 이날 집회에는 △개운사 △보타사 △대원암 △중앙승가대학 승려와 신도 100여명(주최측 주장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시간 가량 정문 앞 시위를 마친 뒤 본교 이기수 총장에게 항의서를
지난 11일(토) 대의원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된 ‘2008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정수환·공과대 전기전자전파05, 이하 전학대회)’가 17일(금)에 성사됐으나, 예·결산안 심의가 끝난 뒤 일부 대의원이 자리를 떠나 정족수 미달로 도중에 중단됐다. 총학생회칙에 따라 이날 논의하지 못한 여러 안건은 추후 중
지난 11일(토)에 예정됐던 2008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정수환․공과대 전기전자전파05, 이하 전학대회)가 대의원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개회를 위해서는 재적대의원 82명 중 과반이 출석해야하나 이날 회의장을 찾은 대의원은 26명에 불과했다. “개회가 불가능할 경우 10일 이내에 재소집한다”는 총학생회칙에 따라
한 사회과학분과 중앙동아리의 강연회 홍보 포스터, ‘일시’와 ‘장소’란이 A4용지로 덮여 수정돼 있다. 당초 예정했던 강의실 대관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중앙동아리들은 주로 4.18기념관 내 강당이나 소극장을 이용한다. 하지만 동아리 숫자에 비해 공간이 부족해 원하는 기간에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언어 △종교
‘잠시만요’ 짧은 인터뷰 도중에도 유호열(인문대 북한학과)교수를 찾는 전화가 끊이질 않는다. 그가 시시각각 변하는 남북관계에 정통한 몇 안되는 북한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유 교수는 바쁜 일상을 살고 있다. △안암(일반대학원) △세종(북한학과) △대전(행정대학원)을 오가며 강의를 하고, 북한 관련 정부부처나 시민단체 자문은 물론 각종 학
‘제1회 총장과 재학생과의 대화’가 지난 7일(화) 백주년기념삼성관 지하 1층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렸다. 학교 구성원의 상호 소통을 통해 본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2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했다.행사는 본교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한 이기수 총장의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 총장은 “그동안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간 4.18기념관 헬스장이 오늘(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4.18기념관 지하 2층에 위치한 헬스장은 약 45평 규모에 30여종의 체력단련기구들이 구비돼 있다. 이번 리모델링 작업은 헬스장내 누수문제를 해결하고,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실내 인테리어 △조명기구 △샤워실이 개선됐고, 바닥에는 스포츠매트와 온돌마루가
올해 2대째를 맞는 보건과학대 학생회(회장=한민우·보건과학대학 치기공06)는 보건과학대학으로 통합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회는 스트레이트 선본으로 출마할 당시 10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이 중에서 학생회가 가장 공들인 공약은 ‘합리적인 등록금 책정’이다. 지난 학기까지만 해도 보과대 내
다음달 10일(금)부터 하나스퀘어(이하 하스)에 위치한 일반열람실과 노트북열람실이 24시간 개방된다. 과학도서관(이하 과도관) 1층에 있던 24시간 열람실은 다음달 25일(토)까지 24시간 운영되며, 이후에는 일반 열람실처럼 운영된다.이송 안암총학 집행위원장은 “사물함 위치, 좌석 수 등을 고려할 때 과도관보다 하스를 24시간 개방하는 것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