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그대~ 사랑한단 말했죠~ꁕ들리지않나요 나의 고백이~너무 멀리있어서~ 기억이 흐려져서지금 내 눈물도 모르는 거죠영원히 그대 하나만 바라보는 나~ꁕ’ 혹시 모두 이 ‘봄날’만 생각한건가요?^-^정말 그러고 보니 숱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봄날’도 이번 주말에 마지막 방영을 앞두고 있네요. 반전이다 뭐다 해서 결말을 궁금
[이벤트 일정] *연극명 : 오페라 스토킹*일시 : 3월 10일 (목) 오후 7시 30분*장소 : 대학로 연우 소극장 [응모방법] 이름과 학번, 연락처 등을 기입하여wsys123@naver.comwsys123@kunews.ac.kr018-409-1489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추첨을 통해 총 20분께 연극 티켓을 드립니다. (1인 2매)응모기간 : 3월 10
* 이 글은 3월 10일자 한겨레신문에 요약하여 기고했던 글의 원문으로, 한 교수님께 드리는 공개 반론 서한입니다. 이번 한승조 교수님의 기고문 사건에 대하여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어야 할 이는 바로 우리 고려대학교 구성원들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랑스런 ‘민족고대’의 이름에 부끄럽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졸고를 올려 봅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트렌드란 마크 알랭에 의하면 갑자기 발생하여 급속도로 퍼져가는 것으로써 일시적인 성질이 있지만 끊임없이 계속되는 것이다. 대한민국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나라가 또 있을까? 본래 유행이란 좀더 스타일리쉬하고 멋져보여야 하거늘 우리의 ‘획일적 유행 따라하기’는 민망한상황을 연출하곤 한다. 얼마전 한사람 건너 한사람은 어그부츠를 신고 거리를 활보하던 모습이 아직도
해마다 정기 고연전이 되면 잠실야구장은 고대의 붉은 물결로 가득 찬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농구장과 빙구장은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고 ‘5전 6승을 향하여’ 라는 화려한 슬로건 아래 정기고연전은 본교 최고의 행사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다. 그러나 본교 선수들에게 있어서 정기고연전은 꼭 한번은 밟아보고 싶은 무대이면서 가장 아쉽고 가슴 아픈 순간이기도
“지단과 앙리의 드리블과 골 결정력을 두루 갖춘 최고의 선수가 되어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하고 싶다. ” 카트라이더를 좋아 하는 얼굴에 여드름 가득한 20살의 새해 포부 치고는 너무도 원대해 보인다. 그러나 아시아를 넘어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하는 한국의 슈퍼스타인 그의 말이기에 결코 불가능으로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꿈을 실천하기 위해 안암골에서 안주하기를 거
▲ 한상인
▲ 1500호 기념 일러스트이준희 (국민대 교수·시각디자인)
본교에는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 설립돼 있지 않다. 37대 안암총학에서 생협을 만들겠다고 공약을 내세웠으나 세우지 못한 채 임기를 마쳤다. 생협이란 대학 구성원인 △교수 △직원 △학생들이 조합원이 돼 스스로 출자, 운영까지 하는 비영리법인을 말한다. 생협은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을 복지시설에 재투자해 조합원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각 대학 생협의 복지시설
본교는 타 대학에 없는 것들을 많이 갖추고 있다. 우당교양관, LG-포스코관 등 각종 기자재와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강의실이 있고, 2백만권에 이르는 도서관 장서 수는 국내 대학 최상위권 수준이다. 그래서 본교생들은 학교에 자부심을 가지고 큰 불편 없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그러나 잘 살펴보면 타 대학에 있는 것이 본교에는 없는 경우도 있다. 학내 부
고대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본교만의 특별한 제도나 장소를 살펴보자.▲조기 수강신청 및 수강신청 대기제도-개강 직전에 하던 이전의 수강신청 제도와는 달리 2학기 수강신청은 6월에, 1학기 수강신청은 11월에 한 학기 먼저 신청하는 제도다. 그리고 과목당 수강인원제한을 완화하고 수강신청시 동시 접속자수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수강신청 대기제도(Waiting
고대신문에서는 1500호를 맞아 독립채사제 이후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서창캠퍼스의 △수업환경 △이중전공 등 쟁접사안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지난 4일 (금) 오후 3시 고대신문사에서 진행된 좌담 내용을 요약, 게재한다. ▲ 김 균 교무처장 ▲ 구인규 서창총학생회장 ▲ 표순권 씨 ▲ 선정규 기획홍보처장 △ 2002년부터 독립채산제가 시행됐습니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오고자 하는 외국병원들은 의료기관의 영리법인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정부는 ‘외국의 투자유캄라는 이유로 그 요구를 받아들이며 병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법이 정의하는 의료기관은 ‘의료인이 공중 또는 특정다수인을 위하여 의료?조산의 업을 행하는 곳’으로 무분별한 상업적 의료행위가 금지된다. 그러나 국내에 들어오게 되는
외국인근로자 문제의 첫 단추가 불법체류이고 불법체류자이기 때문에 임금체불, 산재, 폭행 등을 당해도 신고조차 할 수 없는 딱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불법체류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그 어떤 좋은 법률이나 제도도 효과를 볼 수 없다. 외국인노동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동포나 그 밖의 국가 외국인들은 집을 저당 잡히거나 지인들의 돈을 모아모아 비자를 받아 입
신약 산업은 시장경제체제 아래 운영되고 있다. 제약회사들의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뛰어난 효능의 신약들이 개발되기도 하지만 일방적인 판매과정 독점으로 인해 환자들이 피해를 보기도 한다.제약회사가 신약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하면 최소 20년 동안 독점적인 판매권을 행사할 수 있다.신약 개발에 드는 엄청난 투자비용과 인력, 기간 등을 고려한 권한 부여다. 실제로
우리가 에이즈(AIDS)라고 흔히 부르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은 많이 알려져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선천성면역결핍증이라는 병이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110여 종에 걸쳐 50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는 정부가 정확한 자료도 없이 조사, 발표한 수치이다.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지게 되
일본과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희귀난치병에 대한 지원제도가 잘 마련돼 있다.일본의 희귀난치병 지원사업은 1972년부터 시작했다. 일본은 ‘만성적이고 돈이 많이 들어 가정의 부담이 큰 질병’을 희귀난치병으로 정의하고 경제적 지원을 보장하고 있다.총 110개의 희귀난치병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 중 45개를 선정해 특별관리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