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어과학과 본교 간의 기술사용계약 및 산학교류 협정체결이 지난 10일(목)에 열렸다. 이번 산학협정은 본교에서 한자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주)언어과학에서 개발비, 로열티를 부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산학협정으로 본교에서는 텍스트 중심의 한자 콘텐츠를 개발해 이번 달 1일부터 오는 2011년 8월 31일까지 (주)언어과학에 제공하게 된다.
최근 ‘일본의 식민 지배는 축복이었다’고 발언한 한승조 前 고려대 명예교수에 대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 자유게시판은 이 사건에 대한 글들로 더욱 더 뜨겁게 달아올랐다. ‘비상시국(pigcula)'는 “민족과 함께해온 고려대의 이미지에 초대형 금이 쩌어어어억 갈라지는 소리다. 고대 이미지 다 손상됐다. 그것만으로도 영구제명 타당하다” 며 한 전 명예
공과대 학생회(회장=송용훈·공과대 기계02)가 자연계학생회관(이하 자연계학관)에 페인트칠을 하는 등 새단장에 힘쓰고 있다.공과대 학생회는 지난 6일(일) 자연계학관 1층 벽에 있는 대자보를 모두 떼고 흰색과 빨간색으로 페인트칠을 했다. 이 과정에서 사전 협의 없이 동아리들이 붙여놓은 대자보를 떼 공과대 학생회측이 사과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또한 공과대 학생
지난 11일(금) 인촌기념관에서 △생명환경과학대 △이과대 △공과대 △의과대 △정보통신대 △생명과학대 △간호대가 참여한 ‘제1회 KU-Science Research Festival’이 의과대학(학장= 최상룡·의과대학 의학과 교수)의 주최로 열렸다. 올해 본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자연계 대학 연구자 간 정보 교환과 학제 간 연구 발전을 위해 열린 이 행
지난 11일(금) 안암총학생회(회장=유병문·공과대 산업02, 이하 안암총학)는 <일제잔재청산위원회>를 발족했다. 안암총학 산하기관인 <일제잔재청산위원회>는 14일(월) 본교 내 친일 인물 고발 접수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서 본교 내 친일인물 명단 및 행적을 조사해 오는 28일(월)에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기자회견은 얼마
‘여성의 날’을 맞아 학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 7일(월) 경영대 학생회(회장=홍명교·경영대 경영03)는 ‘여성의 날’을 맞이해 개강사업을 겸한 영화 상영 등의 문화 행사를 열었고, 8일(화)에는 법대 학생회(회장= 박효진·법과대 법학02)가 여성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차와 엽서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법대 학생회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오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동아리 연합회(회장=이지경? 문과대 한국사02, 이하 동연)가 주최하는 ‘제3회 동아리 박람회’가 민주광장에서 열린다. 동아리 박람회는 신입생들에게 동아리에 대해 알리는 행사이다. 박람회는 동아리들이 전시, 공연 등 자신들의 기량을 학생들에게 선보이는 역량 평가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5일(화) KUDT의
다음달 1일(금)까지 △고대가족 △신입생면학 △학자금융자지원 △소망 △학생가장 장학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할 학생은 소속 대학(학부) 학사지원부에서 △각 장학금신청서 및 신청 사유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호적등본 등의 서류를 공통적으로 제출해야한다.(학자금융자지원 제외) 선발자는 다음달 중순경 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이후 자연재해
한승조(정경대 정치외교학과) 前 명예교수가 일본의 <정론>지에 기고한 글로 인한 파문으로 자진사퇴했다.기고문 중 ‘반민족행위진상규명법은 노무현 정부의 정치적인 사심에서 나온 것’이며 ‘일본의 한국에 대한 식민지지배는 오히려 축복해야 할 일’이라는 부분이 문제가 됐다. 한 前 명예교수는 ‘소신에 의해 쓴 글이고 오히려 이 문제가 공론화되기를 바란다
△중앙도서관(이하 중도관) △과학도서관(이하 과도관) △우당교양관 △중앙광장(이하 중광)에 있는 사물함을 이용하기 위해 학생들끼리 사물함을 매매· 양도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포탈에서는 △중도관 △과도관 △우당교양관 △중광에 있는 사물함 신청을 받았다. 네 곳은 전교생들이 소속 단과대학에 상관없이 이용하는 공동 사용 공간인 까닭에 신청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안이 통과된 이후 정부여당에서 발표하는 수도권 개발 정책들은 국민들을 혼란에 몰아넣고 있다. 열린우리당에서 수도권 정비·개발 방안을 쏟아내면서 수십년간 난개발을 막기 위해 시행해오던 수도권 과밀억제정책이 허물어질 지경이다.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 이전,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 검토 등. 나중에는 번복하거나 이런저런 토를 달기는 하지만,
일제 식민통치를 우리역사의 축복이라고 한 한승조 교수의 발언으로 뜨겁게 달궈진 한 주였다. 한승조 교수는 일본의 월간지 <正論> 2005년 4월호에 '공산주의·좌파사상에 기인한 친일파 단죄의 어리석음 : 한일병합을 재평가하자'라는 글을 기고했고 이 글이 오마이뉴스에 게재되면서 그에 대한 비난여론이 일파만파로 번져나갔다. 한승조 교수는 일제의 식민
내가 <고대신문>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0년 전 1995년의 신임교수 프로필에 전직 ‘조교’로 기재되고서다. 신문기자 여학생이 부들부들 떨면서 연구실에 나타났던 일이 기억난다. 앞으로는 <고대신문>과 좋은 인연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껄껄 웃었다. 그래서인지 그 뒤로 가끔 <고대신문>에 내 칼럼이 실리기도 하고, 신간이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 민족 사학 고려대학교의 언론기관으로서 길을 걸어 온 고대신문의 15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려대학교 내 최초의 언론 기관으로서 1947년에 창간호를 내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고대신문은 고려대학교의 소식통으로써 많은 중대한 역할들을 해 왔습니다. 1960년 4?19혁명, 1987년 6월 항쟁 등 현장 어
고대신문 1500호 발행을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고려대학교지부 동지들과 더불어 축하드립니다.1947년 11월 3일 창간된 고대신문이 민족고대가 개교100주년을 맞이하는 2005년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은 그동안 고대신문이 눈과 입의 기대역할을 충실하게 담당해 왔기 때문입니다.고대신문이 창간되던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현대사회는 날로 복잡
개교 100주년 기념 노벨상 수상자 강연회가 오는 17일(목) 인촌기념관에서 열린다. 노벨상 수상자 강연회는 다니엘 멕페든 교수(Danial Mcfadden)를 시작으로 매달 한번씩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연회는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중 처음 열리는 행사로 △물리학 △의학 △화학 △경제학 등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교내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에서
지난 2일(수) 오전 10시 30분 중앙광장에서 입학식이 열렸다. 식사에서 어윤대 총장은 “05학번은 ‘백주년동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지성을 겸비한 세계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암 총학생회(회장=유병문·공과대 산업02, 이하 안암총학)에서는 ‘학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학생입학식은 안암총학에서 처음 시도한 행사로 학교
지난 해 11월부터 개인정보유출 논란이 있어 왔던 스마트카드가 현재 법정 공방에 놓여있다. 오는 4월 중 발급 예정인 스마트카드는 재판 결과에 따라 발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카드는 신청 시 학사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와 정보 활용 동의서를 반드시 적게 했다는 데 문제가 제기됐다. 정보인권등대지기(이하 등대지기)는 학교재단과 하나은행에 개인정보
100주년 기념 ‘포스코 캠퍼스 심포니 페스티벌’이 오는 9일(수) 오후 6시 30분에 본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다.이번 심포니 페스티벌은 금난새 씨의 지휘로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이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씨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Op.84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35 △베토벤 교향곡 5번 c단조
지난달부터 교부된 졸업앨범이 졸업생들의 항의로 지난 3일(목)부터 오는 31일(목)까지 한 달간 학생지원부에서 무료로 졸업앨범 재제본 신청을 받는다.졸업앨범은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의 주관으로 ‘쎄븐칼라’ 앨범제작 업체에 맡겨졌으나 소프트커버와 분철본(3권)의 문제로 학생들의 불만을 샀다. 이에 대해 유지훈 전 총학생회장은 “분명 지난해 졸업앨범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