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8일부터 7주간 진행된 고대신문 북 캠페인 ‘책 읽는 안암골’이 오늘(7일) 막을 내렸다. ‘책 읽는 안암골’은 2005년 1학기 고대신문이 진행했던 ‘KU 북 크로싱(Book Crossing) 운동’을 이어, 캠퍼스에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 간에 서로 책을 공유해보는
정운찬 총리 인사청문회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후보자 인준청문회의 차이는 무엇일까. 지난 12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표한 '국회인사청문제도의 현황과 개성방안'에선 '우리 국회의 인사청문회는 회고적(retrospective)평가에 치중됐지만 미국 상원위의 인준청문회는 전망적(prospective)측면을 강조한다'고 설명한다. 병역비리, 위장전입 등이
지난 4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북한을 방문했다. 그 다음날 5일엔 김정일 북방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북한에 대한 경제적 무상원조와 대규모 경제협력 약속을 했고 북미 양자회담이 재개될 가능성도 거론됐다. 한편 지난 7일 우리 정부는 중국 측에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회담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중국은 지난 1월부터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고연전특별호 마감으로 한창 바쁠 때 의 고연전 특별호를 보게 됐다. 기존에 봐왔던 보다 편집이나 사진이 월등히 좋았다. 문제는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기획, 기사내용과 너무 비슷했다는 것. 당황했다. 기사가 거의 끝난 상황이란 점이 상황을 더 당황케 했다. '마감이 코 앞인데…' 먼
대한성공회유지재단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소장=임영인 신부, 이하 다시서기센터)는 지난 2005년 노숙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 ‘성 프란시스 대학’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매년 1년 단위로 강의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지난 3월부턴 24명의 노숙인들이 5기 수강생에 합격해 수업을 듣고 있다. “노숙인들이 자기 삶을 찾
한국의 전통미술 가운데 ‘색채예술의 정수’라 함은 단청을 빼놓을 수 없다. 다종다양한 문양들이 형용색색 오채금장으로 장식되기 때문이다. ‘백의민족’이라 불릴 만큼 소박한 민족성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화려한 채색예술을 구가했다는 것은 한민족의 또 다른 잠재력이라 하겠다.인류가 조영한 건축미술은 다양하다. 역사상 건축
임진왜란, 병자호란 중에도 굳건히 서 있던 국보 1호 숭례문이 지난해 불에 타 주저앉는 것을 지켜보며 국민들은 말을 잃었다. 문화재 관련 장인 및 전문가들도 안타까움에 애달파했다. 홍창원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은 “목재 부재는 한 번 타버리면 이미 옛것이 아니게 되니 그 안타까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숭례
대선, 총선에서 사람들은 흔히 각 후보의 소속 당이 갖는 성격을 그 후보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일반적으로 당의 성격은 정도의 차를 반영해 크게 진보와 보수로 구분된다. 마찬가지로 학내에서 이뤄지는 총학선거, 단과대 선거 등에서 학생들은 선본을 소위 △비운동권 △운동권 △뉴라이트 등으로 파악해 투표에 참고한다. 이렇게 판단의 기준으로 크게 작용하는 &ls
반독재투쟁위원회의 △비전 △현황 △앞으로의 계획은시대의 변혁에 앞장서왔던 학생운동이 다시 필요한 때라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모여 이명박 정권에 대항할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출범을 준비했다. 현재 본교를 포함해 △이화여대 △경희대 △중앙대 등 서울 지역 8개 대학이 위원회 체계로 활동 중이며, 동국대와 한국외대 등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그간 반독재
전국학생행진의 △비전 △현황 △앞으로의 계획은행진의 정식 명칭은 ‘신자유주의에 맞서 대안세계화로! 전국학생행진’이다. 신자유주의가 만들어내는 모든 불평등에 반대하며 이에 투쟁하는 민중들과 연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본의 세계화 대신 인간의 가장 보편적 권리가 세계화될 수 있는 ‘대안세계화’를 위해 여러 활동들을
진보신당 고대모임의 △비전 △현황 △앞으로의 계획은일차적 목표는 고대 내에서 진보신당이 지향하는 바를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현재 한 학기에 세 차례 강연회를 개최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진짜뉴스브리핑’이란 제목으로 뉴스형식의 대자보를 발행 중이다. ‘진짜뉴스브리핑’은 해당 달의 중요사건을 회
천문의 해를 맞이한 올해 국내에선 ‘2009세계천문의해 한국조직위원회(이하 IYA2009한국조직위원회)’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진행 중이다. 국내 프로젝트는 20여 개의 행사를 △문화 △행사 △교육 △미디어/마케팅 △학술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올 가을엔 문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천문 관련 시집 및 에세이집 발간도 예정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