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수) 본교 정문 앞에서 안암총학생회(회장=조우리, 안암총학)와 정문 앞 상인회, 재개발 반대주민대책위원회(반대위)가 ‘정문앞제기5구역재개발(재개발)’에 반대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서울시가 발표한 재개발안이 학생, 주민, 상인 모두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며 휴먼타운으로 안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16일(월)부터 4일간 2011 고려대학교 대동제 ‘축제, 추억을 묻다’가 진행됐다. 축제특별위원회(축특위)는 축제에 참여하는 단위가 스스로 축제를 만들도록 예산을 지원해 궁극적으로는 학내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축제를 지향했다. 그러나 올해 대동제에 관한 전반적인 평가는 지난 축제와 달라진 것이 없었다. 운영 방식에 변
우리는 한국 남자로 살아가는 것이 부끄러울 정도로 아동 성추행부터 살인 강간범의 기사까지 하루가 멀다 하고 마주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한국 남성이 유독 이 방면의 나쁜 유전자를 지닌 것인지 아니면 어떤 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으로 이러한 덫에 걸린 것인지 의구심 마저 든다. 왜 갑자기 한국 남성이 잠재적 범죄의 대상으로 치부되고, 범죄의 나락으로 떨어
지난달 21일(목) 서울시는 2016년까지 본교 정문 앞 일대 제기5구역을 캠퍼스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다.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지난 6년 동안 계속된 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개발구역 내에 아파트뿐만 아니라 기숙사와 서점 등 학생들이 이용할 편의시설을 조성해 대학과 아파트단지가 공존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정문 앞에는
대학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끝날 무렵인 지난해 12월, 일부 언론은 대학가에‘운동권’총학이 돌아왔다고 경쟁적으로 보도했다. 본교의 후마니타스 선본을 비롯해 서울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서울 시내 대학 가운데 14곳의 총학에 운동권 성향의 선본이 당선됐기 때문이다. 기성언론은 이를 대학생의 사회참여 의식이 고조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
지난 10일 동대문구청 기획조정실에서 정문 앞 제기5구역 재개발 문제와 관련해 안암총학생회(회장=조우리, 안암총학)의 요청으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의 대화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재개발추진위원회(추진위)와 구청 실무 담당자, 지역구 의원, 소위원회 위원, 제기5구역, 제기7구역 주민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추진위와 안암총학은 제기5구역에 사는 학생들의
조우리 안암총학생회장의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출마가 무산됐다.15일(토)에 열린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조우리, 전학대회)에서 총학생회장의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의장 출마 결의가 참석대의원 43명 중 △찬성 22명 △반대 9명 △기권 12명으로 부결됐다. 전학대회는 법학신관에서 열렸으며 총 재적 대의원 81명 중 참석 대의원은 45명으로 과반수 41명
△ 당선된 뒤 어떤 활동을 했나지난달 13일부터 이틀 동안 열었던 야식포차 사업이 첫 사업이었다. 기존 야식행사와 다른 푸근한 느낌을 주기위해 포장마차로 바꿨다. 또한 중운위 운영, 사대분관 철거 반대운동, 정문 앞 재개발 반대위원회와의 면담 등의 활동을 했다.등록금심의위원회 설치와 경영진단 반대 기자회견도 가졌다. 등록금 책정에 학생의 의견이 반영되려면
지난달 13일, 제기5구역(정문 앞)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조병옥, 추진위)는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소위원회에 재개발안(案)을 상정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본교와 추진위 간의 의견을 조정하라는 권고와 함께 보류판정을 내린 바 있다. 서울시의 판정 이후 본교와 추진위는 8차례 면담했다. 지난 11월 19일에는 동대문구, 서울시와 함께 4
빠르게 지나갔지만 길게만 느껴지던 2010년이 어느덧 한달 하고도 보름남았다. 이때즈음 되면 다양한 색의 옷을 입고 학내의 이슈를 만들며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각 선본의 선거운동원이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만큼 선거운동원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선거로 한참 북적거리고 있어야할 안암골이 너무 조용해서 어색할 정도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며 <
얼마 전 무한도전이 추석특집으로 방문한 산내리 마을과 1박 2일 이승기가 날개 벽화 사진을 찍었던 이화마을이 큰 주목을 받았다. 두 프로그램 방영분엔 특정 공간에서 지역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아트’란 공통된 소재가 있다커뮤니티 아트-참여와 예술성커뮤니티 아트는 지역사회의 삶을 문화와 예술로 잇는 공공미술이다. 공공미술은 미술관처럼 닫힌
현재 한국이 보이는 희토류에 대한 태도가 노키아의 사례를 연상시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2006년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세계 휴대폰 시장점유율 1위였던 노키아는 2010년 시가 총액이 애플의 1/8수준으로 쪼그라드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이폰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수년 전, 피쳐폰으로 시장을 장악했던 노키아 경영진이 자사 연구진들의 목소리
제기5구역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조병옥)가 제출한 재개발안(案)이 13일 동대문구청에서 서울시로 이관됐다. 동대문구청 김정신 주무관은 “이번 안은 도시법, 건축법 상 하자가 없고 보류 판정 이후에 고려대와 추진위가 협의를 진행해 기존 안을 일부 변경했기 때문에 서울시로 넘긴 것”이라고 설명했다.본교는 지난 5월 서울시 도시&m
새 학기를 맞아 발행된 지난 호에서는 방학 기간 동안 전면 실시된 중앙도서관의 리모델링, 안암캠퍼스의 셔틀버스 운행시간 변경 등과 같이 학우들이 잘 숙지하지 않을 경우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는 중요한 학내 정보를 다루었다. 또한 정년퇴임하는 본교 교수 10명 가운데 세 명을 선정해 진행한 특별인터뷰는 한정된 지면 사정상 10명 모두
아침에 학생들이 버스에서 내려 학교에 등교하고 점심에 식당주인 아저씨와 농담 주고받고 418구국대장정과 학교 축제 등 행사가 있을 때 학생들을 응원해 주는 곳. 그곳은 정문 앞이다. 고대 정문 앞은 고대생들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 정문 앞은 돈 없는 대학생들이 싸고 맛있는 밥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후한 인심과 학업에 지친 학우들이 밥이 되면 편안히 쉴
저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 32-1 신광연립에 살고 있는 건물 주인입니다. 신광연립 주민들은 고려대 측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지금 신광연립에는 42세대 중 6가구가 남아있습니다. 마지막 남은 저희도 언제 쫓겨날지 알 수 없습니다. 토지 주인인 이갑제 씨는 단돈 1원도 보상할 수 없다며 건물철거비와 토지사용료까지 달라고 합니다.
지난 23일(월)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가 유덕렬 동대문구청장을 만나 정문 앞(제기5구역) 재개발 문제에 대한 구청의 입장을 확인하고 본교생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안암총학의 신청으로 성사됐으며 전지원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총학생회 임원 4명과 유덕렬 구청장을 비롯한 제기5구역 재개발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동대문구청은 제기5구역에 아파트
제43대 ‘2010 소통시대’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 안암총학)가 2009년 말 30%의 지지율을 얻으며 출범했다. 고대신문이 임기 절반 가량이 흐른 43대 안암총학생회의 공약을 중간점검하고 본교생 500명을 대상으로 안암총학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조사 했다. 설문 표본은 2010년 1학기 재학생 통계에 따라 단과대 규모와 학년을 고
지난 호는 다채로운 읽을거리로 눈이 즐거웠다. 많은 보도기사 뿐 아니라 학우들, 교직원분들의 투고까지 더해져 고대신문이 이전보다 학생들이소통하는 매체로서 발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그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신광연립과 관련된 지속적인 후속보도기사이다. 사설에서도 밝혔듯 로스쿨기숙사 신축과 관련하여 법대후문의 신광연립 주민들이 강제퇴거 될 수있다는 소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 안암총학)가 18일부터 3일간 본교생 300명의 투표의식과 정치관심사를 설문조사 했다. 6·2 지방 선거를 맞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고려대 유권자 연대 VIP(Voting is Promise)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설문에 응답한 본교생 68%가 오는 6․2 지방선거에 참여하겠다며 투표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