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와 제기5구역 재개발추진위가 4월 28일에 나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권고에 따라 제기5구역 재개발 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쉽사리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제기5구역은 본교 정문 앞 학생들의 주거·생활 공간이 밀집된 곳으로 현재 학생 9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본교와 추진위가 언제 합의점을 찾을 지는 미지수다. 추진위는
현 안암총학생회인 43대 안암총학은 △전공 재선택 제도 △애기능 캠퍼스 출입구 추가 설치 △열람실·그룹 스터디룸 독점 문제 해결 △학생회관·자연계생활관 식당 개선 △안암학사 언덕 가로등 설치 공약 등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2009년 12월 당선되고
고려대가 전세계 최초 지하 메트로캠퍼스 시대를 연다. 본교는 안암역, 하나스퀘어, 중앙광장, 고려대역, 정문 앞 재개발지역 지하 공간을 연결해 캠퍼스 공간을 확대하고 상권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을 3월 31일 발표했다. 이기수 총장은 “학생과 비정규직원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
고대신문이 새학기를 맞아 안암총학과 세종총학의 진행사업과 그간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43대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 안암총학)는 전공 재선택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결정된 게 없다. 전공 재선택 제도는 학부제를 시행하는 단과대에서 전공 선택 1년 후 동일 학부 내에서 전공을 다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안암총학은 현재
경인년(庚寅年)의 희망찬 기운이 안암골과 도화골을 가득 채운다. 60년에 한 번 찾아오는 백호랑이해를 맞는 호형(虎兄)들의 감회가 남다르다. 마침 2010년은 고대인이 주도한 4.18의거와 안암총학생회 탄생 50주년이며, 세종캠퍼스 설립 30년을 맞는 해이다.지난해 고려대 구성원들은 하나로 뭉쳐 역사를 만들었다. 먼저 세계금융위기 여파를 등록금 동결과 경제
정문 앞(제기5구역) 재개발 여부를 심사하는 4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회의가 지난달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위원회는 재개발 추진위 측이 학교 앞이란 특성을 고려하지 않았고, 양측의 의견차가 커 합의점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보류’ 판정을 내렸다. 이번 보류 판정은 200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시 주거정비
그의 눈빛은 강렬했다. 부드러운 이미지란 세간의 평가와는 분명 달랐다. 서울시 정책 하나하나를 소개할 때마다 온화한 미소 뒤에 감춰진 강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외유내강의 서울시장을 지난달 20일 서울시청에서 만났다. 그는 모교인 고려대 앞 재개발 사업에 관심을 보였으며, 용산참사와 차기 대권도전에 대한 서울시장으로서의 입장도 밝혔다. 다음은 본지 편집
42대 안암총학을 평가한다면△등록금 문제 △청년실업 △재개발 △비정규직 교수 해고문제에 관해 열심히 발언하고 활동했다. 의미있는 노력이었다. 실질적 성과가 없었다고 비판하고 싶진 않다.복지사업이 아쉬웠다. U카드 사업으로 대표되는 복지사업은 단순히 ‘할인해주는’ 수준에 그쳤다. 등록금 문제, 주거권 문제를 해결하는 게 진정한 복지다.논
1.지난 달 창간기념호에 실릴 축사를 받아야 했다. 아는 분께 추천을 받아 글을 잘 쓰기로 소문난 한 교수님께 축사를 부탁드렸지만 ‘미안하지만 요즘은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란 이유로 거절당했다. 조교 분께 전해들은 말이었음에도 뭔가 중후하면서도 익살스런 분위기가 확 와 닿았다. 시간을 ‘물리적’이라고 말할 수 있
오는 25일(수) 예정됐던 제기5구역재개발(이하 정문앞 재개발) 서울시 심의 결과 발표가 다음달 9일 이후로 미뤄졌다.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새로운 안을 추가하기 위해 연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추진위 조병옥 감사는 “재개발 구역에 성큰(Sunken) 광장을 만드는 대신 건물 층수를 조금 올리기로 합의했는데 학생이 층수를 낮추라
정경대 학생회(회장=김지원?정경대 정외06)는 사회문제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다. 교육권리찾기 실천단 활동을 했으며 △천신일 교우회장 비리의혹 수사 요구 기자회견 △故박종태 열사 대한통운 노동자 대회 △518 광주 역사기행 △용산 참사 집회 △본교 시간강사 해고 문제 관련 집회 △정문 앞 재개발 반대 서명 운동 및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노무현
내 이름은 하난데, 부르긴 여러 가지다. 고대신문 수습기자, 안암총학 담당기자, 재개발 담당기자, 학생처 담당기자···. 날 부르는 여러 방법이다.
제기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하 정문 앞 재개발) 안건이 지난 6일(금) 동대문구의 심의를 통과해 서울시로 넘어갔다. 서울시 심의가 통과될 경우 정문 앞은 재개발구역으로 확정된다. 서울시 주거정비과 서울시 주거정비과 직원 곽동진 씨는 “도시·건축 공동위원회에 상정해 가결되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다”며 “심의는
등록금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 속에 출범한 제42대 ‘젊은 고대 깨어나다’ 안암총학생회(회장=정태호·정경대 행정05,이하 안암총학)가 임기 말을 맞았다. 본지는 본교생 457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1년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 2008년 재학생 통계에 따라 단과대별로 설문인원을 배분했고 표집오차는 ±4.4%다.설문 결과는 지
예전에 수업을 들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고대신문에서 신입모집을 하는 포스터를 봤다. 고대신문이 고대 최고의, 한국 대학 최고의 언론임을 다양한 버전으로 홍보하고 있었다. 하지만 학내 언론, 그리고 대학 언론 중에 최고임을 자부하는 것은 어떤 근거에서인가? 발행부수가 많고, 펴내는 면수가 많은 것으로 그런 것을 가릴 수 있을까?고대신문이 자부심으로 넘쳐나
안암총학생회(회장=정태호·정경대 행정05, 이하 안암총학)는 지난달 16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앞에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제기5구역 지속가능성평가의 공정한 진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엔 △안암총학 △문과대학생회(회장=이민영·문과대 사회06) △정경대학생회(회장=김지원·정경대 정외0
동대문구청의 ‘제기 제5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의견청취안(이하 의견청취안)’에 본교와 재개발 반대주민 측 의견이 잘못 반영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견청취안은 동대문구청이 서울시의 최종심의를 받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필수 자료며, 지난 8월 6일부터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본교 측은 청취안 내
안암총학생회(회장=정태호·정경대 행정05, 이하 안암총학)가 오늘(30일) 오전 11시 20분경 서울시청 앞에서 본교 정문 앞 고층아파트 재개발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박재균 안암부총학생회장 △이민영 문과대 학생회장 △안암총학 집행부 △본교 정문 앞 주민들 15명 가량이 참석했다.기자회견단은 성명서에서 “제기 5
안암총학생회(회장=정태호·정경대 행정05, 이하 안암총학)가 지난 21일(월)부터 △중앙광장 △민주광장 △노벨광장 등에서 ‘이동총학생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총학생회는 ‘이동하는 총학생회’라는 의미로, 앞으로 학교를 돌며 부스를 설치해 △U카드 발급신청 △정문 앞 재개발 반대서명 △이명박 대통령
호형들, 이번 고연전은 신기하게도 야외경기인 축구, 야구, 그리고 럭비에선 승리와 무승부를 거두고, 실내경기인 빙구와 농구에선 아쉽게도 패했소. 아마도 선수들이 호랑이 기운을 떨치기엔 좁은 실내가 답답했나 보오. 이번 정기전은 ‘외강내유’형이었던 것 같소. 다음해엔 ‘외강내강’하여 필승!전승!압승! 하길 기대해보겠